이렇게 비가 오는 날, 얼큰한 국물이 땡기고는 합니다.
특히 닭볶음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 외출하기 어려운 이런 장마철에 집에서 특별한 별미로 맛볼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겠습니다.
닭볶음탕을 집에서 만드는 조리방법과 재료 등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닭볶음탕 레시피
재료
닭1마리, 감자 2개, 당근 1개, 양파 1개, 대파 2대, 청양고추 2개,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요리과정
1. 닭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2. 감자, 당근, 양파를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둡니다. 이러한 야채들은 닭볶음탕에 풍미를 더해줍니다.
3. 준비한 닭에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이 양념에 닭을 약 30분 정도 재워 둡니다. 닭고기가 양념에 잘 배어 풍미를 더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4. 냄비에 양념에 재워둔 닭과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중간 불에서 볶아줍니다. 볶을 때에는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잘 섞이도록 해야 닭볶음탕의 풍부한 맛과 색감이 나옵니다.
5. 볶은 후에는 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약 40분 동안 끓여줍니다. 중간에 물이 너무 증발하면 추가로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끓여주면 닭고기가 부드럽게 익어 맛있는 닭볶음탕이 완성됩니다.
6. 닭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불을 끄고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닭과 야채가 잘 어우러지고 풍미가 가미되도록 해줍니다. 얼마 안 있으면 야채들이 익어 닭볶음탕의 맛과 풍미가 더욱 증가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닭볶음탕을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매콤하고 풍부한 맛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야채와 양념으로 고기를 잘 볶고, 이후에 끓여서 닭이 부드러워지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파와 청양고추는 마지막에 넣어서 풍미를 높이는 것도 포인트 입니다.
무더운 장마철에 닭볶음탕으로 집에서 맛있는 별미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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